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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휴전시 우크라에 안전보장군 참여…"파병 혹은 주둔"

연합뉴스

2025.09.0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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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휴전시 우크라에 안전보장군 참여…"파병 혹은 주둔"

[https://youtu.be/6uQU1RmUbXE]

(서울=연합뉴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휴전을 맺을 경우 서방 26개국이 우크라이나 안전보장군에 참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엘리제궁에서 정상회의 뒤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는데요.
그는 이번 합의가 전쟁 수행이 아닌 휴전 이후 안정을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의는 마크롱 대통령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주재로 열렸으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동맹국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미국은 백악관 중동특사를 파견했고 회의 결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공유됐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미국의 참여도 조만간 확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참여국에는 독일, 폴란드, 이탈리아도 포함됐으며 영국은 장거리 미사일 제공 계획을 밝혔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러시아가 평화를 거부할 경우 미국과 함께 추가 제재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에 러시아산 석유 수입 중단을 촉구했고 중국에 대한 경제 압박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샤미르 푸리 채텀하우스 글로벌 거버넌스·안보국장은 외국군 파견 명칭부터 논란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휴전이 전제 조건이며 유럽군 투입은 후방 지원 형태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는데요. 또한 지휘관 국적이 민감한 변수라며 교전 상황에서 자위권과 교전 규칙이 핵심 쟁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전석우
영상 : 로이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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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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