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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만의 이혼' 홍진경, '새신랑' 김종국도 공감하게 만든 '부부 관계 발언' [순간포착]

OSEN

2025.09.04 22:49 2025.09.05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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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은정 기자]넷플릭스 오리지널 '솔로지옥4’ 제작발표회가 8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엠갤러리에서 열렸다.‘솔로지옥4’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홍진경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1.08. /cej@osen.co.kr

[OSEN=조은정 기자]넷플릭스 오리지널 '솔로지옥4’ 제작발표회가 8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엠갤러리에서 열렸다.‘솔로지옥4’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홍진경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1.08. /[email protected]


[OSEN=박소영 기자] 뒤늦게 이혼 사실을 고백한 방송인 홍진경이 부부 관계에 대한 의미심장한 조언을 남겼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이하 ‘옥문아’)에서 이대호는 결혼 생활에 대해 “저희 부부는 서로 잔소리를 잘 안 한다. 아내가 잔소리를 하면 그냥 ‘알겠어’ 하고 따른다”며 남다른 애처가 면모를 뽐냈다.

이에 양세찬이 “싸울 일이 없겠다”고 감탄하자, 이대호는 “연애할 땐 가끔 반기를 들었는데 결혼하고 나선 그냥 맞춰준다고 생각하면 싸울 일이 없다”고 털어놨다.

이때 홍진경은 “마냥 맞춰주는 게 꼭 건강한 관계는 아닐 수 있다”며 자신만의 현실적인 시각을 전했다. 최근 이혼을 공개했던 홍진경이기에 그의 발언에 무게감이 더 실렸다. 5일 결혼을 앞둔 김종국도 “싫을 수도 있다”며 공감을 보탰다.

주우재는 “상대방을 생각하면 싸움이 안 난다. 자기 생각만 하면 무조건 싸운다”며 “결국 ‘너는 너, 나는 나’라는 거리감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김종국 역시 “내버려두는 게 중요하다”고 맞장구쳤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와 달리 기혼자인 조째즈는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요즘 아내한테 잔소리를 많이 듣는다”며 “특히 ‘노래할 때 호흡을 이렇게 해라’라든지 디테일한 부분까지 지적한다”고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숙이 “노래까지 건드리냐”고 묻자 조째즈는 “한 번은 크게 이야기가 있었다. 근데 아내는 음악과 관련된 일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근 22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는 홍진경은 절친 정선희를 만나 "라엘이도, 라엘이 아빠도 모두 잘 지내고 있다. 우리가 이제 비로소 남이 되어서야 진짜 우정을 되찾은 게 안타깝지만, 지금은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KBS2 방송 캡처


박소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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