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우충원 기자] 부천FC1995가 오는7일 저녁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5 2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구단의 공식지정병원으로 10년간 크게 기여한 오정본병원의 브랜드데이 홈경기로 진행된다.
브랜드데이를 맞아 경기 전 팬 서비스존에서는 혈압과 혈당을 측정해볼 수 있는 ‘오정본병원 건강ON 부스’가 어린이 팬을 위한 페이스페인팅이 진행된다. 킥오프 직전에는 오정본병원 초청으로 캄보디아 다문화가정 어린이의 플레이어 에스코트와 매치볼 전달식이 진행된다. 이는 부천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협력병원으로서 지역 이주민 지원에 힘써온 오정본병원이 브랜드데이를 맞아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이어 구단의 지정병원으로서 오정본병원 10년의 노고를 기념하는 공로패 전달식과 특별 시축도 진행된다.
한편 이번 경기는 올 시즌 마지막 032더비 빅매치로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됐다. 크라이치즈버거 더블치즈버거세트를 증정한다. 또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제28회 부천국제만화축제 홍보와 더불어 다양한 캐릭터 타투 스티커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새롭게 구단과 함께하는 밝음나눔안과의 광고 제휴 협약식도 킥오프 전 진행될 예정이다.
출시와 함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두 가지 MD상품도 경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구단 서포터즈 출범 30주년 기념 스페셜 유니폼 ‘REDS for REDS’와 어프어프 콜라보 MD는 모두 경기장 1995스토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빅매치를 맞아 경기장 혼잡과 팬들의 안전을 고려해 게이트는 30분 앞당긴 오후 4시 30분 오픈하며, 매점과 1995스토어는 오후 4시부터 운영된다.
부천FC1995 김성남 단장은 “시즌 마지막 032더비 빅매치를 맞아 풍성하게 준비했다. 경기장에 오셔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열띤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