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팝가수 겸 배우 해리 스타일스가 조 크라비츠와 열애를 공식화하며 뉴욕 데이트를 즐겼다.
4일(현지시각) 외신 페이지 식스는 해리 스타일스와 조 크라비츠는 지난 수요일 뉴욕의 거리를 함께 거닐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리 스타일스는 조 크라비츠의 어깨에 팔을 두른 채 친구와 함께 미소를 지으며 즐거운 분위기로 거리를 걸었다. 조 크라비츠는 야구 모자와 남색 바지, 롱 재킷과 샌들을 착용했고, 해리 스타일스는 카키색 카고 바지와 노란색 티셔츠, 파란 재킷을 매치했다. 이들은 같은 옷차림으로 하루 종일 함께 시간을 보냈다.
현장에서 두 사람을 목격한 목격자는 매체에 “그들은 분명한 커플”이라며, “손을 잡고 웃고 있었고, 아주 편안해 보였다. 해리가 농담을 했고, 머리를 젖히며 웃자 조가 함께 웃음을 터트렸다”라고 전했다.
[사진]OSEN DB.
해리 스타일스와 조 크라비츠는 지난 달 로마에서 함께 산책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한 팬이 찍은 영상에서 두 사람은 팔짱을 끼고 거리를 걸었고, 지난 달 런던에서는 “10대처럼 키스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두 사람의 관계 발전 가능성은 열려 있는 상태다. 한 소식통은 데일리 메일에 “해리는 이 관계가 어디로 향할지 보고 싶어 한다. 조는 아름답고 독특한 사람이라 누구든 그녀를 만나면 점점 더 알고 싶어 하고 매혹당한다”라고 말했다.
해리 스타일스는 원 디렉션 출신으로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과거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연애했으며, 조 크라비츠는 스위프트의 절친한 친구로 유명하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