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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 화내겠네..민도희, '응사' 이후 12년만 민폐 논란으로 화제 '씁쓸' [Oh!쎈 이슈]

OSEN

2025.09.05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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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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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배우 민도희가 공항 민폐 논란에 휩싸인 뒤 고개를 숙였다. ‘응답하라 1994’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지만, 불미스러운 구설에 오른 점이 아쉬움을 남긴다.

민도희는 4일 자신의 SNS에 “저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에게 불편함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라며 장문의 사과문을 올렸다.

앞서 민도희는 "엄마의 첫 일본여행. 연을 좋아하고 붐비는 것보단 고요함을 좋아하는 엄마와 내가 선택한 #도호쿠 한적하게 걷고 버스 타는것만으로도 행복한 우리"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어머니와 함께한 여행 사진을 공개했는데, 일부 사진에서 신발을 신은 채 공항 의자에 발을 올려 둔 모습이 포착돼 공공장소 예절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그는 “공공장소에서 신발을 신은 채 발을 올린 제 모습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았고, 공인으로서 더욱 조심했어야 했다”며 “여러분의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는 사소한 행동 하나에도 더 주의를 기울이며, 신뢰받는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2012년 그룹 타이니지로 데뷔한 민도희는 2013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조윤진 역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신데렐라 스타’로 떠올라 풋풋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지만, 이후에는 이렇다 할 활약이 미미했다.

그랬던 그가 의도치 않게 사진 몇 장으로 구설에 올라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이번 논란 이후 그가 어떤 태도로 활동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박소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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