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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후지쯔에 1점 차 패배→박신자컵 4강 확정...국내 구단은 KB스타즈만 생존 (종합)
OSEN
2025.09.05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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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이석우 기자]
[OSEN=정승우 기자] 청주 KB스타즈가 2025 BNK금융 박신자컵 4강에 올랐고, 아산 우리은행과 부천 하나은행은 조별리그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
우리은행은 5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A조 최종전에서 일본 후지쯔에 63-64로 패했다.
경기 막판 김단비, 이명관, 유승희의 연속 득점으로 1점 차까지 따라붙는 투혼을 발휘했지만, 종료 4초를 남기고 시간이 부족했다. 이명관(15점 10리바운드)과 박혜미(14점)가 분전했지만 조 3위에 머물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B조 하나은행도 헝가리 DVTK에 82-96으로 완패했다. 정현이 19점 5스틸로 활약했지만, 리바운드(20-40) 열세와 잦은 실책으로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새 사령탑 이상범 감독 체제의 첫 무대는 1승 3패라는 아쉬운 성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로써 4강 대진은 완성됐다. A조 1위 카사데몬트 사라고사(스페인)가 덴소 아이리스(일본)와, B조 1위 KB가 후지쯔와 맞붙는다. 국내 구단 중 KB만이 준결승에 진출 성공했다. /
[email protected]
정승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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