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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진태현, 러닝 크루 유행 '팩폭'.."남 따라하기 NO 혼자 달려" [핫피플]

OSEN

2025.09.05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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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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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배우 진태현이 러닝 문화에 '팩폭'을 남겼다. 

진태현은 지난 4일 아내 박시은과 함께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작은 테레비'에서 '부부들 러닝 잘하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박시은, 진태현이 부부가 함께 러닝을 취미로 즐기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담겼다. 

실제 진태현과 박시은은 꾸준한 달리기 인증으로 러닝에 대한 한결같은 취미를 인증해왔다. 동시에 SNS와 유튜브를 통해 그 유익함을 널리 알리며 전파하기도 했던 터. 

이 가운데 진태현은 "러닝이 난리다. 말 그대로 개난리다"라며 웃었다. 박시은은 "부부가 러닝을 하니까 부러운 분들이 많은 것 같다"라고 멋쩍어 하며 "올림픽 공원을 뛰는데 어떤 여자 분이 저희한테 저희를 보고 러닝을 시작했다고 하시더라"라며 놀라워 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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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은 이에 "잘못 시작하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것도 좀 문제다. 우리나라 너무 남이 한다고 하는 것도 잘못됐다"라며, "어떤 계기로든 달리면 좋지 않나. 왜 이렇게 부정적으로 말하냐"라는 박시은의 만류에도 "그러면 너무 빨리 지겨워진다. 그렇게 해서 좋아질 가능성이 거의 없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럴수록 박시은은 "응원해 드리고 싶다. 재미도 찾으셨으면 좋겠다. 혼자 달리면 힘들다"라며 러닝 초심자들을 독려했다. 이에 진태현은 "친구들이랑 달리지 마라. 차라리 혼자가 낫다. 한 두 명은 괜찮다. 개인적으로 4인 이상은 비추다. 훈련도 혼자가 낫다"라고 단언해 이목을 끌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 2015년 결혼했다. 이들은 첫째 딸 다비다 양을 입양하는가 하면 둘째 아이를 임신했으나 출산을 불과 한달도 남기지 않은 만삭에 사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진태현이 갑상선암 판정을 받았으나 수술 후 회복하는 모습을 공개하는 한편, 새롭게 두 양딸을 후원하는 등 아픔을 이겨내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모습으로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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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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