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30년 차 관상가에게 부자가 될 수 있는지 물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홍현희는 관상가에게 “나도 50대에 좀 예쁜 얼굴로 살아보고 싶다. 지금 옆에서 보면 턱이 하나도 없으니까”라며 고치거나 보완해야 할 부분이 있는지 물었다.
관상가는 “근데 현희 씨는 해도 잘될 그런..”이라고 말을 아꼈고, 제이쓴은 “미적으로 말고 관상적으로 보는 거냐”라고 포장했다. 하지만 관상가는 “미적으로”라고 못 박아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OSEN DB.
또 관상가는 “대신에 현희씨가 관골에 기미가 살짝 올라왔다. 기미, 주근깨, 상처 등은 운의 방해 세력이다”라며 자연스럽게 생겨도 관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것들이 생기면 어떤 현상이 일어나나면 내가 번아웃같은 게 올 수 있거나 일이 하기 싫거나 일이 들어와도 힘들어 한다”라고 덧붙여 홍현희를 놀라게 했다.
관상가는 “뭔가를 의욕적으로 하러 나가야 하는데 그걸 감수해야 하는 힘듦이 먼저 생각 나는 거다”라며 “젖먹던 힘까지 몇 년동안 다 쓰긴 했다. 너무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현희는 “눈물 날 것 같다”라고 반응했다.
[사진]OSEN DB.
무엇보다 관상가는 “사실 좀 아까운게 운이 좋으을 때다. 운이라는 건 그 삶의 사정을 봐주면서 오는 게 아니다. 내가 다시 에너지가 채워졌을 때 운이 안오면 어떡하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홍현희는 “저희는 이제 둘째 이야기도 가끔 한다. 근데 이제 체력이 안되니까. 자식이 몇명까지 있는지 보이냐”라며 궁금해했다.
제이쓴 역시 “둘째가 보이냐”라고 기대했다. 관상가는 “사실 둘의 관상에서는 자녀운이 둘까지 있을 수 있다. 근데 현희 씨의 지금의 상태에서 애를 또 가지면 조금 쉽지 않다”라고 시기를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