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남보라가 동생들과 함께 김천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례 흑돼지 15인분 먹방을 선보인 남보라와 동생들. 이때 동생은 “근데 보라 언니 애기 준비한다고 했잖아”라며 2세 계획을 언급했다. 스튜디오에서 남보라는 “저희는 원래 좀 빨리 갖고 싶어했다”라고 밝혔고, 이정현은 “빨리 가져요. 빨리 가져야 된다”라고 격하게 반응했다.
또 동생은 남보라에게 “신혼여행에서 혹시 허니문베이비 소식 있냐”라고 묻더니 “나 최근에 태몽 꾼 것 같다”라고 고백해 주변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사진]OSEN DB.
동생은 “내가 원래 꿈을 잘 안 꾸는데 무지개 앵무새가 열 댓마리가 나한테 슝 날아왔다. 전설에나 나올 법한 장면이었다”라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를 들은 남보라는 “그거 네 태몽 아니냐”라고 받아쳤다.
그러자 동생은 “근데 그 앵무새가 컸다. 살짝 전설의 동물처럼 날아와서 내 머리카락을 사악 했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본 효정은 “앵무새가 15마리면 열다섯 남매 아니냐. 엄마를 뛰어넘는 거냐”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