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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36kg' 감량..이석훈, '꽃돼지' 환골탈태 "자존감 회복" ('전현무계획2')

OSEN

2025.09.0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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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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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 ‘꽃돼지 시절’ 고백…무려 36kg 감량 “운동이 자존감 살려줬다”

[OSEN=김수형 기자] SG워너비 이석훈이 과거 ‘꽃돼지 시절’을 고백하며 다이어트로 36kg을 감량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5일 방송된 MBN 예능 ‘전현무 계획 시즌2’에서는 전현무, 곽튜브와 함께한 이석훈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석훈은 “오늘은 치팅데이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전현무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곽튜브에게 “운동하면 좋지 않냐”고 권유하기도 했다. 하지만 곽튜브가 “일주일에 게임은 그럼 언제 하냐”고 반문하자, 이석훈은 “나도 데뷔 전까지는 PC방에서 24시간 게임만 했다. 사장님이 ‘그러다 죽는다’고 할 정도였다”며 웃픈 과거를 털어놨다.

이에 전현무는 “그때 (이석훈) 완전 꽃돼지였다”고 폭로했고, 과거 뚱뚱했던 시절의 사진이 공개돼 모두를 폭소케 했다. 실제로 이석훈은 다이어트를 통해 무려 36kg을 감량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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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은 “그저 그런 애가 될 것 같다는 얘기를 듣고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며 “운동을 끝내면 ‘나 해냈다’는 성취감이 생기고, 자존감도 회복된다”고 강조했다. 또 “운동은 단순히 몸매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하지만 전현무와 곽튜브는 공감하지 못하며 “우린 무죄인간, 석훈이는 유죄인간”이라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는 이석훈의 음악 이야기도 이어졌다. 그는 “윤하가 쓴 ‘어른이 됐고’라는 곡을 받았다”며 “나를 위해 준비된 곡이라 더 애착이 간다”고 말했다. 이어 “17년차 가수로 수많은 무대에 섰지만, 옥돌 앞에서 노래하는 건 처음이었다. 무조건 차트인해서 오래오래 남는, 옥돌 같은 노래가 되길 바란다”고 각오를 다졌다.

다이어트로 ‘꽃돼지 시절’을 완전히 털어내고, 음악적 도전도 이어가는 이석훈의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방송화면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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