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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덩이 될까'…김하성 2G 연속 타점, 4-1 승리에 기여, 애틀랜타 2연승 [ATL 리뷰]

OSEN

2025.09.0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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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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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지수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2연승에 성공했고, 김하성은 타점을 올려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하성은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서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3일 시카고 컵스 원정서 2안타, 4일 1안타(홈런) 3타점 활약을 펼친 김하성이 이날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타점을 올리면서 팀 승리에 일조했다. 그의 시즌 타율은 종전 2할2푼8리에서 2할2푼1리로 약간 떨어졌댜.

애틀랜타는 4-1 승리를 거뒀다. 시애틀과 3연전 첫 날 승리를 거두며 2연승에 성공했다.

이날 애틀랜타는 프로파(좌익수) 올슨(1루수) 알비스(2루수) 볼드윈(포수) 김하성(유격수) 해리스(중견수) 오즈나(지명타자) 프랠리(우익수) 알바레즈(3루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사진]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애틀랜타가 먼저 점수를 뽑았다. 김하성이 팀에 선제점을 안겼다. 1회말 선두타자 프로파가 2루타를 쳤고 올슨이 볼넷을 골랐다. 알비스가 우전 안타를 때려 만루 기회를 잡은 애틀랜타. 볼드윈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후 김하성이 중견수 쪽 희생플라이를 쳐 1-0 리드를 잡았다.

추가 점수를 뽑지 못했다. 김하성은 3회말 2루수 뜬공,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애틀랜타는 이날 선발 크리스 세일의 호투에 힘입어 6회까지 리드했다.

7회초 세일이 2사 1루 상황에서 딜런 리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리가 잇따라 안타를 허용하면서 세일의 승리 요건은 날아갔다.

하지만 애틀랜타는 8회말 3점을 뽑으면서 다시 리드를 잡았다. 프로파가 2루타를 때렸고 올슨이 좌중간 적시타를 쳤다. 이어 알비스가 적시 3루타, 볼드윈이 내야안타로 1점 더 보탰다.

김하성은 바뀐 투수 바르가스 상대로 무사 1루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애틀랜타는 추가 점수를 뽑지 못했지만 9회 시애틀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연승에 성공했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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