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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타고 백화점 가"..윤정수♥원자현, 흥청망청 버렸다더니 [Oh!쎈 이슈]

OSEN

2025.09.0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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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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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개그맨 윤정수가 12세 연하 예비신부 원자현과 결혼을 앞두고 연애 후 달라진 근황을 공개했다.

8일 오후 방송되는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예비신랑 윤정수가 등장하자 제작진은 뜨거운 박수갈채로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에 윤정수는 “박수를 모아 모아 제 신부에게 드리겠다”며 사랑꾼다운 면모를 뽐냈다.

윤정수는 과거 105kg까지 나갔던 몸무게를 공개하며, 필라테스 강사인 예비신부가 매일 건강식단을 챙겨줘 다이어트에 성공 중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윤정수가 한때 ‘사치의 아이콘’으로 불렸던 과거를 언급했고, 그는 “무조건 제가 사주고 회식도 ‘내가 살게’ 하며 흥청망청 썼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지금은 달라졌다. 그는 “예비신부가 주차비가 아깝다며 지하철을 타고 백화점에 갔던 적이 있다. 저로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알뜰함이었다”며 “가족이 될 사람이 그렇게 하니까 저도 따라 하게 된다. 부족했던 점을 채우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더 이상 ‘사치와 파산의 아이콘’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윤정수를 확 달라지게 만든 원자현은 1983년생으로 KBS 리포터, 웨더뉴스 글로벌 웨더자키, 교통캐스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2010년 MBC 스포츠 전문 리포터로 활약했는데 특히 광저우 아시안 게임 당시에는 ‘광저우 여신’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피트니스 모델로 전향해 2015년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세계대회 선발전에서 모델 여자 숏 부문과 미즈 비키니 종목에서 각각 2위를 차지했다. 2017년부터는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하는 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박소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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