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루수는 박계범이 선발 출장한다. 조성환 감독대행은 “박계범 선수 컨디션이 좋고 어제도 좋은 역할을 해줬다. 그래서 오늘도 박계범 선수가 먼저 나간다. 지금 내야수들은 내 자리다 아니면 밀렸다 그런 판단 내리기는…남은 경기, 교육리그, 마무리 훈련, 내년 캠프까지 계속해서 ‘진짜 내 자리구나’ 확정이 되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컨디션 좋은 선수들, 그리고 오늘 경기에 좋은 모습을 보이는 선수들이 경기에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산은 콜어빈이 선발 투수다. 콜어빈은 올 시즌 24경기 7승 9패 평균자책점 4.34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100만 달러 몸값에 비하면 실망스런 성적이다. LG 상대로는 3경기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2.12로 괜찮았다. 17이닝을 던져 7실점(4자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