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주는 올 시즌 20경기에서 10승 3패 평균자책점 3.18로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였다. 지난 7월 8일 KIA전 이후 4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삼성전 성적도 강하다.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챙겼고 평균자책점은 2.31이다.
좌완 이승현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 삼성은 중견수 김지찬-지명타자 김성윤-좌익수 구자욱-1루수 르윈 디아즈-포수 강민호-3루수 김영웅-2루수 류지혁-유격수 이재현-우익수 윤정빈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승현은 올 시즌 21경기에서 4승 8패 평균자책점 5.16을 기록 중이다. 한화와는 세 차례 맞붙어 1패, 평균자책점 5.73으로 다소 약했다. 특히 직전 등판이었던 지난달 29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3이닝 4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3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