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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 채은성 1군 복귀에 미소…"노시환 부담 덜어줄 것" [오!쎈 대구]

OSEN

2025.09.0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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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이석우 기자]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 044 2025.06.26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 044 2025.06.26 / [email protected]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캡틴’ 채은성의 복귀 효과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화는 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채은성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올 시즌 115경기에서 타율 2할9푼9리(415타수 124안타) 19홈런 80타점 51득점 OPS 0.857을 기록하며 한화 타선을 이끌었던 채은성은 지난달 25일 왼쪽 네 번째 발가락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바 있다.

한화는 이날 지명타자 손아섭-유격수 하주석-좌익수 문현빈-3루수 노시환-1루수 채은성-우익수 이진영-2루수 이도윤-포수 최재훈-중견수 이원석으로 타순을 짰다. 선발 투수는 문동주다.

문동주는 올 시즌 20경기에서 10승 3패 평균자책점 3.18로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였다. 지난 7월 8일 KIA전 이후 4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삼성전 성적도 강하다.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챙겼고 평균자책점은 2.31이다.

[OSEN=울산, 이석우 기자] 한화 이글스 채은성 106 2025.05.22 / foto0307@osen.co.kr

[OSEN=울산, 이석우 기자] 한화 이글스 채은성 106 2025.05.22 / [email protected]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김경문 감독은 “오늘 채은성이 복귀했고, 내일은 (루이스) 리베라토를 (1군 엔트리에) 등록할 예정이다. 포수 최재훈도 몸 상태가 괜찮아 선발 출장한다”고 설명했다.

채은성과 리베라토가 빠진 사이 4번 타순을 책임졌던 노시환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3할6푼1리, 4홈런, 9타점으로 부활 기지개를 켜고 있다.

김경문 감독은 “노시환이 힘든 상황에서도 4번 역할을 잘해줬다. 이제 채은성이 돌아왔으니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다. 최근 타격감도 좋으니 남은 경기에서 좋은 마무리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한화 이글스 노시환 018 2025.06.17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한화 이글스 노시환 018 2025.06.17 / [email protected]


또 “일정이 띄엄띄엄 있는 만큼 지친 선수들에게 휴식을 충분히 주려고 한다”며 “에이스 코디 폰세도 5일 로테이션이 아니라 던지고 나면 쉴 시간을 줄 계획이다. 안 아픈 것만 해도 고마운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1차 지명 출신 좌완 이승현을 선발로 내세우며 김지찬-김성윤-구자욱-르윈 디아즈-강민호-김영웅-류지혁-이재현-윤정빈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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