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소속사 팀호프 측은 방효린이 최근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W Korea)의 9월호 디지털 커버와 함께 진행한 첫 단독 화보를 공개했다.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토즈(TOD’S)와 함께한 이번 촬영에서 방효린의 세련된 감각과 신선한 매력이 한층 두드러졌다.
공개된 화보 속 방효린은 첫 화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방효린은 레더 트렌치 코트, 시어링 코트, 트위드 재킷 등 다양한 아이템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했다. 방효린은 따뜻한 빛과 그림자가 교차하는 공간에서 담백하면서도 깊이 있는 눈빛을 드러냈으며, 부드럽고 내추럴한 매력부터 도회적이고 강인한 분위기까지 아우르며 자신만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사진]OSEN DB.
방효린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에 대해 “정말 재미있고 많이 배운 현장이었다. 다시는 그 날의 대사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달력에서 하루하루를 지워 나가는 것이 아쉬웠다”라며 작품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전했다.
그는 극 중 맡은 인물 ‘주애’에 대해서 “연기를 사랑한다는 점이 나와 닮았다고 생각한다. ‘연기를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다’라는 대사가 있는데, 주애는 정말 그런 사람이다. 주애는 나보다 훨씬 용감하고 강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사진]OSEN DB.
또한 방효린은 마음에 품고 있는 문장으로 ‘오랫동안 꿈을 그린 자는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를 꼽으며 “지금 하고 있는 화보와 인터뷰, 그리고 ‘애마’ 공개까지 예전부터 꿈꿔왔던 순간들이 실현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첫 주연작 ‘애마’ 공개에 이어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토즈의 공식 앰버서더 발탁과 첫 단독 화보까지, 연이은 활동으로 방효린에게 업계와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방효린은 오는 26일 이탈리아에서 개최되는 밀라노 패션 위크의 ‘토즈 2026 SS 컬렉션’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