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구, 최규한 기자]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삼성은 이승현, 방문팀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한화 선발 문동주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9.06 / [email protected]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대전 참사’의 기억을 말끔히 털어냈다. ‘대전 왕자’ 문동주의 압도적인 호투와 타선의 응집력이 빛나며 삼성을 잡아냈다.
한화는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지난달 대전 홈 3연전 싹쓸이 패배의 악몽을 씻어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좌완 이승현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 삼성은 중견수 김지찬-지명타자 김성윤-좌익수 구자욱-1루수 르윈 디아즈-포수 강민호-3루수 김영웅-2루수 류지혁-유격수 이재현-우익수 윤정빈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OSEN=대구, 최규한 기자]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삼성은 이승현, 방문팀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로 내세웠다.2회초 무사 만루 상황 한화 손아섭이 달아나는 2타점 2루타를 날리고 2루에 안착해 기뻐하고 있다. 2025.09.06 / [email protected]
한화의 2회초 공격. 이진영 1루수 키를 살짝 넘기는 안타. 이도윤의 땅볼 타구를 잡은 이승현이 선행 주자를 잡기 위해 2루로 던졌으나 공이 빠졌다. 무사 1,3루. 최재훈이 볼넷을 골라 무사 만루가 됐다. 이원석의 중전 안타로 선취점을 올린 한화. 계속된 무사 만루서 손아섭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날려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3-0. 하주석의 우전 안타로 1점 더 보탰다. 4-0.
무사 1,3루서 문현민이 병살타로 물러났다. 2사 3루. 노시환이 볼넷으로 걸어나가며 또다시 주자 2명으로 늘어났다. 삼성 벤치는 선발 이승현을 내리고 양창섭을 마운드에 올려 위기를 잠재웠다.
추격에 나선 삼성은 0-4로 뒤진 2회 선두 타자 디아즈의 홈런 한 방으로 1점을 만회했다. 한화 선발 문동주와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 직구(153km)를 공략해 좌중월 솔로 아치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20m.
[OSEN=대구, 최규한 기자]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삼성은 이승현, 방문팀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로 내세웠다.2회말 무사 선두타자로 나선 삼성 디아즈가 추격의 좌중간 솔로포를 날리고 홈을 밟은 뒤 강민호와 기뻐하고 있다. 2025.09.06 / [email protected]
한화는 7회 1사 후 문현빈의 우중간 3루타, 노시환의 볼넷으로 만든 1,3루 찬스에서 채은성의 투수 앞 땅볼로 1점 더 달아났다.
삼성은 1-5로 뒤진 7회 2사 1,2루서 이재현이 오른쪽 펜스를 직격하는 2루타를 날려 1점 더 따라붙었다. 계속된 2,3루서 대타 김헌곤이 우전 안타를 날려 주자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4-5.
그러자 한화는 8회 2사 후 손아섭의 내야 안타, 하주석의 좌전 안타로 1,3루 기회를 잡았다. 문현빈이 우익수 오버 2루타를 날렸다. 6-4. 4번 노시환이 1타점 2루타를 때려내며 쐐기를 박았다.
[OSEN=대구, 최규한 기자]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삼성은 이승현, 방문팀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로 내세웠다.8회초 2사 1, 3루 상황 한화 문현빈이 달아나는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1루에 안착해 기뻐하고 있다. 2025.09.06 / [email protected]
한화 선발 문동주는 6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9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다. 시즌 11승째. 최고 구속 159km까지 나왔고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을 섞어 던졌다. 김서현은 구단 우완 최초 30세이브를 달성했다. 리드오프 손아섭은 2안타 2타점을 올렸고 하주석과 문현빈은 나란히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삼성 선발 이승현은 1⅔이닝 5피안타 3볼넷 2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흔들렸다. 김지찬은 팀내 타자 가운데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