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허위광고' 논란 후 결국 떠났다..발리서 비키니 몸매 자랑

[사진]OSEN DB.

[OSEN=선미경 기자] 그룹 S.E.S 멤버 바다가 발리에서 비키니 몸매를 뽐냈다.

바다는 6일 자신의 SNS에 “좋다! 내 목소리로 만든 러브웨이브와 함께 이밤 지금 이 순간을 기억하고 싶어”라는 멘트와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바다는 흰색 비키니를 입고 춤에 빠져 있다. 바다는 아름다운 발리 리조트의 야경을 배경으로 춤을 추면서 즐거워하고 있다. 비키니로 군살 없이 늘씬한 몸매와 잘록한 개미 허리를 공개하는가 하면, 과감한 동작으로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특히 바다의 금발 헤어스타일과 흰색 비키니가 잘 어울렸다. 발리의 아름다운 밤을 만끽하고 있는 바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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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앞서 지난 달 초 허위광고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이 된 바 있다. 유튜브 뷰티 콘텐츠에 출연해 제품 설명을 하던 중 제품을 호주에서 처음 봤다고 설명했지만, 해당 제품이 호주산이 아니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바다는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고 “"콘텐츠에 참여하기 전에 보다 신중하게 검토하고 판단했어야 함에도 그러지 못한 점, 저 스스로 매우 부끄럽게 생각합니다"라며,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해당 채널을 시청하시는 여러분들께 혼란을 드렸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소비자 분들께 혼란과 불신을 드리게 된 점 마음 깊이 반성하며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라고 사과했다.

바다의 사과 후 유튜브 채널 제작진 역시 15일 바다 팬카페를 통해 공식입장을 내고, "해당 멘트는 바다 님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이 아닌 광고주가 제공한 벙보를 바탕으로 작성된 광고성 대본이었고, 광고주에게 대본을 한번 더 검토 요청하여 이상이 없는지 재차 확인 후 그대로 해도 된다 하여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사진]바다 SNS.


선미경([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