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경기 후 7일 삼성전 선발투수로 좌완 황준서를 예고했다. 2024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2년차 황준서는 올 시즌 전반기에 대체 선발로 던졌고, 후반기에는 부진한 엄상백 대신 5선발을 맡았다.
황준서는 15경기 2승 7패 평균자책점 5.48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 성적은 2경기 2패 평균자책점 15.43으로 안 좋다. 4⅔이닝을 던져 11피안타 8실점.
8월 29일 대전 삼성전에서 2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7월 29일 대전 삼성전에서 2⅔이닝 4피안타 3볼넷 3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삼성 상대로 통산 성적도 6경기 4패 평균자책점 8.47이다. 17이닝 16실점(16자책).
[OSEN=대전, 이대선 기자] 2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한화는 와이스, SSG은 송영진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무사에서 한화 선발투수 와이스가 역투하고 있다. 2025.08.24 /[email protected]
외국인 투수 와이스는 지난 8월 30일 대전 삼성전에서 6이닝 2실점(패전)이 마지막 등판이었다. 8일 월요일 경기가 없어 9일간 휴식을 갖게 된다.
와이스는 올 시즌 26경기 14승 4패 평균자책점 2.95, 탈삼진 180개를 기록하고 있다. 다승 공동 2위, 평균자책점 6위, 탈삼진 4위다. 에이스 폰세의 역대급 성적에 가려졌지만, 와이스의 성적 또한 1선발로도 손색이 없다.
다음 주 한화는 5경기(9~10일 롯데전, 12~14일 키움전)만 예정돼 있다. 만약 와이스가 7일 삼성전 선발로 던지면, 다음 주 류현진과 폰세가 6일 휴식 후 등판이 가능하고, 문동주와 와이스가 5일 휴식 후 등판할 수 있다. 그러나 와이스가 다음 주로 등판이 밀리면서, 류현진과 폰세 중 한 명은 9일 또는 8일 휴식 후 던져야 한다.
한화는 와이스를 아끼고 삼성에 약한 황준서를 선발로 기용했다. 와이스는 올 시즌 삼성 상대로 5경기 2승 3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했다. 대구에서 2경기 등판했는데, 2패 평균자책점 9.39로 난타 당했다. 4월 4일 4⅔이닝 7피안타(2피홈런) 5실점, 6월 25일 3이닝 6피안타(1피홈런) 5실점(3자책)으로 부진했다.
와이스는 9일 롯데전 선발로 나설 전망이다. 와이스는 롯데 상대로 4경기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29로 ‘천적’이었다. 28이닝을 던지며 43탈삼진, 단 4실점만 허용했다. 6이닝 2실점, 8이닝 2실점, 8이닝 무실점, 6이닝 무실점이다.
이후 선발 로테이션에서 와이스는 롯데전에 이어 나흘 쉬고 키움전(2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에 등판할 수 있다. 류현진은 롯데전(3경기 1패 평균자책점 4.50)을 피하고, 키움전(3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06)에 던질 수 있다. 황준서는 올 시즌 잘 던진 KIA전(2경기 평균자책점 0.79)에 맞출 수 있다.
[OSEN=대전, 이대선 기자] 19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한화는 와이스, 두산은 콜어빈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무사에서 한화 선발투수 와이스가 역투하고 있다. 2025.08.19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