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이혼한 전 남편이 함께 거론되는 것에 대한 불쾌감을 토로했다.
서유리는 지난 6일 오후 자신의 SNS에 “활동이 예전보다 줄어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제 소식을 다뤄주시는데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 간곡히 부탁드리고 싶은 점이 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서유리는 “제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지나간 과거의 인연을 기사 제목이나 본문에 언급하는 일은 자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최근 서유리와 이혼한 최병길 PD가 SNS로 서로를 저격하며 또다시 갈등이 불거졌고, 해당 내용이 보도되면서 계속 함께 언급되는 것에 불쾌감을 드러낸 것이었다.
그러면서 서유리는 “저는 이미 그 분과의 연은 오래전에 끝났고, 새로운 인연을 만나 새 출발을 꿈꾸고 있습니다. 지나간 인연과 현재의 인연 모두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는 저의 현재 활동과 행보에만 집중해 주시면 더없이 감사하�母윱求�”라고 당부했다.
서유리는 “앞으로는 더 좋은 소식으로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이며 활발한 행보를 약속했다.
서유리는 최근 법조계 종사자인 7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으며, 로펌 비서 자격증 취득 과정을 수료했다고 알렸다.
이하 서유리의 입장 전문이다.
언론 매체 및 기자님들께 부탁드립니다. 활동이 예전보다 줄어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제 소식을 다뤄주시는 데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 간곡히 부탁드리고 싶은 점이 있습니다. 제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지나간 과거의 인연을 기사 제목이나 본문에 언급하는 일은 자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이미 그분과의 연은 오래전에 끝났고, 새로운 인연을 만나 새 출발을 꿈꾸고 있습니다. 지나간 인연과 현재의 인연 모두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는 저의 현재 활동과 행보에만 집중해 주시면 더없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는 더 좋은 소식으로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