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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 이수찬 “럭비선수처럼 보이려 12kg 증량·인생 첫 태닝..진심이었죠” [인터뷰①]

OSEN

2025.09.0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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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준형 기자] 이수찬 인터뷰 2025.09.03 / soul1014@osen.co.kr

[OSEN=박준형 기자] 이수찬 인터뷰 2025.09.03 / [email protected]


[OSEN=김채연 기자] ‘트라이’ 이수찬이 럭비선수로 분하기 위해 체중 증량, 태닝에도 도전했다고 밝혔다.

최근 이수찬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OSEN 사옥에서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수찬은 극 중 ‘뇌순남(뇌가 순수한 남자)’이자 멋있어 보이는 게 최고인 한양체고 럭비부 3학년 소명우로 분해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드러냈다.

이날 이수찬은 ‘트라이’를 무사히 끝낸 점에 대해 “‘트라이’는 열정을 갖고 시작한 작품이다. 끝나니 예상대로 시원하면서도 섭섭하다. 촬영 중간에도 ‘끝나면 어떨까, 방송이 끝나면 어떨까’ 생각을 했는데 막상 닥치니 감정이 크게 다가왔다”고 전했다.

[OSEN=박준형 기자] 이수찬 인터뷰 2025.09.03 / soul1014@osen.co.kr

[OSEN=박준형 기자] 이수찬 인터뷰 2025.09.03 / [email protected]


이어 그는 “그래도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 선배님들, 럭비부 동료들과 큰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 무엇보다 ‘트라이’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호평 속 마무리한 작품인 만큼 뿌듯한 감정이 들 것 같다고 묻자, 그는 “럭비부 친구들과 촬영하며 정말 많이 친해졌다. 작품이 잘 끝나고 호평을 받으니 다 같이 고생했던 걸 회상하면서 즐겁게 얘기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이수찬은 “감독님께도 단체로 영상통화를 걸어 감사 인사를 드렸고, 윤계상 선배님은 첫 방송 전에 식사 자리를 마련해주셨다. 그곳에서 직접 인사드린 기억이 있다. 이성욱 선배님께도 영상통화를 걸어 감사 인사를 드렸다. 감사한 순간들이 정말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수찬은 체고 럭비부 선수로 분하기 위해 증량, 태닝 등도 도전했다며 “럭비선수처럼 보이기 위해 12kg을 증량했다. 하루에 6끼씩 먹으면서 단기간에 벌크업을 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만난 이수찬은 벌써 살이 쪽 빠진 모습.

그는 “또 명우의 순박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살리고 싶어서 태닝을 했다. 인생 첫 태닝이었다”며 “가장 중요한 럭비 연습은 5월부터 촬영이 끝날 때까지 꾸준히 이어갔다. 영상도 찾아보고, 기술적인 부분은 자문을 구하며 진심으로 준비했다. 럭비라는 스포츠 자체가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가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표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박준형 기자


김채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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