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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왕자' 문동주 "최고 159km? 저도 놀랐다"…삼성전 3경기 전승·시즌 11승 [오!쎈 대구]

OSEN

2025.09.06 17:00 2025.09.0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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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최규한 기자]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삼성은 이승현, 방문팀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말 삼성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한화 선발 문동주가 더그아웃로 향하며 미소짓고 있다. 2025.09.06 / dreamer@osen.co.kr

[OSEN=대구, 최규한 기자]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삼성은 이승현, 방문팀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말 삼성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한화 선발 문동주가 더그아웃로 향하며 미소짓고 있다. 2025.09.06 / [email protected]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대전 왕자’ 문동주가 삼성전 강세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문동주는 지난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9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1승째를 거뒀다.

최고 구속은 159km까지 찍혔고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을 적절히 섞어 삼성을 압도했다. 한화는 7-4로 승리하며 지난달 대전 홈 3연전 싹쓸이 패배의 악몽을 지우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OSEN=대구, 최규한 기자]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삼성은 이승현, 방문팀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로 내세웠다.4회말 한화 선발 문동주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9.06 / dreamer@osen.co.kr

[OSEN=대구, 최규한 기자]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삼성은 이승현, 방문팀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로 내세웠다.4회말 한화 선발 문동주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9.06 / [email protected]


8회 1사 1,2루서 마운드에 오른 김서현은 팀 승리를 지켜내며 구단 역대 우완 최초 30세이브 고지에 올랐다. 타선에서는 손아섭(5타수 2안타 2타점), 하주석(5타수 3안타 1타점), 문현빈(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이원석(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의 활약이 빛났다.

김경문 감독은 “문동주가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줬고, 2회 타자들이 집중력을 발휘해 4점을 뽑은 게 결정적이었다”며 “1점 차 리드 상황이던 8회 문현빈의 안타와 노시환의 2루타로 추가점을 올린 것이 승부처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구단 우완 최초로 30세이브를 달성한 김서현 선수에게 축하를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문동주와의 일문일답.

[OSEN=대구, 최규한 기자]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삼성은 이승현, 방문팀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로 내세웠다.4회말 삼성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한화 선발 문동주가 더그아웃으로 향하며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9.06 / dreamer@osen.co.kr

[OSEN=대구, 최규한 기자]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삼성은 이승현, 방문팀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로 내세웠다.4회말 삼성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한화 선발 문동주가 더그아웃으로 향하며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9.06 / [email protected]


-11승 달성 소감은.

▲ 10승을 달성한 뒤 팀 승리에 더 도움이 되고 싶다고 했는데, 오늘도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

-지난달 삼성전 3연전 모두 패한 만큼 각오가 남달랐을 텐데.

▲ 삼성 타선은 정말 강하다.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거라 생각해 준비를 많이 했다. 지난 3연전에서 좋지 않았던 만큼 연패를 끊고 싶다는 마음으로 임했다.

-디아즈에게 맞은 홈런은.

▲ 사실 잡힐 줄 알았다. 정타는 아니었는데 담장을 넘어가더라.

[OSEN=대구, 최규한 기자]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삼성은 이승현, 방문팀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말 한화 선발 문동주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9.06 / dreamer@osen.co.kr

[OSEN=대구, 최규한 기자]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삼성은 이승현, 방문팀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말 한화 선발 문동주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9.06 / [email protected]


-올 시즌 삼성전 3경기 전승이다. 비결은.

▲ 특별히 자신감을 갖는다기보단 더 집중하게 된다. 삼성은 까다로운 타선이라 늘 경계심을 갖고 던진다. 성적이 좋다 보니 자신감도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6회 2사 2루 위기에서 구자욱을 삼진으로 잡은 장면은.

▲ 쉽지 않았다. 사실 실투였다. 바깥쪽으로 던지려다 한가운데로 들어갔는데 운이 좋았다.

-세리머니를 하지 않은 이유는.

▲ 1이닝을 더 던져야 했기 때문이다. 괜히 세리머니로 리듬을 깨고 싶지 않았다.

[OSEN=대구, 최규한 기자]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삼성은 이승현, 방문팀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말 삼성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한화 선발 문동주가 더그아웃에서 땀을 닦고 있다. 2025.09.06 / dreamer@osen.co.kr

[OSEN=대구, 최규한 기자]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삼성은 이승현, 방문팀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말 삼성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한화 선발 문동주가 더그아웃에서 땀을 닦고 있다. 2025.09.06 / [email protected]


-최고 159km가 나왔다.

▲ 나도 놀랐다. 오늘 느낌이 좋아 힘으로 가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구가 좋아졌다는 평가에 대해.

▲ 불리한 카운트에서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려 한다. 제구 불안을 덜 느끼려고 한다. 내일(7일) 나서는 삼성 원태인은 ‘제구의 대명사’이니 더 배우고 싶다.

-7월 이후 5연승 비결은.

▲ 시즌 초반에 추위에 약했으니 더위에는 강한 모습을 보여야겠다고 생각했다. 여름에도 성적이 좋아 다행이다.

-가을 야구를 앞둔 각오는.

▲ 아직은 정규시즌 경기가 남아 있다. 큰 경기를 할수록 경험이 쌓인다고 생각한다. 남은 경기에 집중하면서 차분히 준비하겠다.

[OSEN=대구,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선발 문동주의 호투와 타선의 응집력이 빛나며 삼성을 잡아냈다.한화는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방문 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지난달 대전 홈 3연전 싹쓸이 패배의 악몽을 씻어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경기를 마치고 한화 승리투수 문동주가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09.06 / dreamer@osen.co.kr

[OSEN=대구,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선발 문동주의 호투와 타선의 응집력이 빛나며 삼성을 잡아냈다.한화는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방문 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지난달 대전 홈 3연전 싹쓸이 패배의 악몽을 씻어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경기를 마치고 한화 승리투수 문동주가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09.06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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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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