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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9월 타율 6할대’ 이정후 타격 물올랐다! 너클 커브 공략→4G 연속 안타…SF 첫 안타 주인공

OSEN

2025.09.0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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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후광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타격이 물이 제대로 올랐다. 

이정후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3연전 2차전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1회초 2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이정후는 0-0이던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안드레 팔렌테의 초구 스트라이크를 지켜본 뒤 2구째 바깥쪽 79.9마일(128km) 너클커브를 받아쳐 깨끗한 좌전안타로 연결했다. 전날 4안타의 기세를 이어 최근 4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한 순간이었다. 이는 이날 경기 샌프란시스코의 첫 안타이기도 했다. 

이정후는 후속타자 라파엘 데버스의 볼넷과 폭투로 2루를 지나 3루에 도달했지만, 윌리 아다메스가 루킹 삼진을 당하며 득점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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