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제주 비…낮 최고 32도 ‘늦더위’
절기상 백로인 7일 경기 남양주시 한강공원 삼패지구 황화 코스모스밭을 찾은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 월요일인 8일 남부 지방에는 곳곳에 비가 내리겠으며,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지역이 많아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경남과 전남, 제주 등 남부 지역에 내린 비가 9일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무더위가 당분간 지속되겠으며,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7~26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