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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다니엘, '런린이' 아니고 천재였다…첫 10km에 '26위' [핫피플]

OSEN

2025.09.0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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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소셜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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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그룹 뉴진스 멤버 다니엘이 첫 10km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완주한 가운데 그의 기록도 주목을 받고 있다.

뉴진스 다니엘의 러닝은 지누션 션과 함께 시작됐다. 션은 지난 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다니엘, 박보검 등과 함께 러닝을 하게 된 비하인드를 밝혔다.

션은 “박보검의 경우에는 ‘군대 가기 전에 나와서 한번 뛰자’고 하니 착해서 금방 나왔다. 몇 번 뛰다가 제대하고 본격적으로 뛰었다”고 말했고, “다니엘의 경우에는 ‘한번 나와서 뛰어보자’고 이야기했더니 나와서 너무 재밌어하더라. 다니엘의 경우 본인이 몰랐던 재능을 발견한 것 같다. 너무 잘 뛴다”고 이야기했다.

션이 속한 연예인 러닝 동호회 언노운 크루에는 이영표, 윤세아, 박보검, 다니엘, 임시완, 진선규, 마라톤 감독 권은주,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정지현 등이 함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 화면 캡처

방송 화면 캡처


특히 뉴진스 다니엘은 최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25 TCS 시드니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생애 첫 10km 완주에 성공한 바 있다. 다니엘의 기록은 47분 27초이며, 20~24세 여성 참가자 부문에서는 전체 26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알려졌다.

션 소셜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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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기록은 러닝을 시작한 지 두달 남짓 됐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모은다. 다니엘은 지난달 한강에서 진행된 훈련에서는 10km를 56분대에 완주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약 한달 만에 9분 가까이를 단축하며 자신의 재능을 뽐냈다.

이에 대해 션은 “두달 만에 이런 기록을 내다니 믿기 힘들다. 무엇보다 즐겁게 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다니엘이 속한 뉴진스는 현재 소속사 어도어와 갈등으로 활동을 멈춘 상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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