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루이스 리베라토가 1군 무대에 복귀했다.
한화는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리베라토와 주현상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대신 한승혁을 말소했다.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화에 합류한 그는 46경기에 출장, 타율 3할3푼1리(181타수 60안타) 8홈런 29타점 30득점 1도루 OPS 0.937로 매서운 타격감을 뽐냈다.
지난달 22일 대전 SSG 랜더스전에서 수비 도중 오른쪽 어깨에 불편함을 느낀 리베라토는 4일간 휴식 후 26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 복귀했으나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27일 경기에서도 2타수 무안타 1타점에 그쳤고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올라 컨디션 회복에 몰두했다. 1군 무대에 돌아온 리베라토는 2번 중견수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