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실, 하늘에서도 흐뭇…41kg 최준희, 오빠 최환희 앞에서 모델 데뷔 [핫피플]

[OSEN=민경훈 기자] 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6 S/S 서울패션위크’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2026 S/S 서울패션위크’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서울 전역에서 7일까지 펼쳐진다.벤 블리스(최환희)와 모델 겸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5.09.07 / [email protected]

[OSEN=장우영 기자] 故최진실의 아들 최환희와 딸 최준희가 함꼐 공식석상에 섰다. 특히 최준희는 41kg까지 몸무게를 감량한 뒤 런웨이에 섰고, 그 모습을 오빠 최환희가 지켜봤다. 하늘에서도 기뻐할 故최진실의 얼굴이 그려진다.

7일 최환희와 최준희는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6 S/S 서울 패션위크’ 데일리미러 컬렉션에 참석했다.

[OSEN=민경훈 기자] 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6 S/S 서울패션위크’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2026 S/S 서울패션위크’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서울 전역에서 7일까지 펼쳐진다.벤 블리스(최환희)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5.09.07 / [email protected]

밝은 금발 헤어를 길게 길러 독특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한 최환희는 오버 사이즈의 블랙 셔츠에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스트릿한 감성을 살렸다. 여기에 셔츠에 들어간 흰색 스티치 디테일이 포인트를 더했고, 워커 부츠가 전체적인 룩에 힙한 느낌을 얹었다. 최환희는 한 손을 주머니에 넣고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며 시크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풍겼다.

[OSEN=민경훈 기자] 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6 S/S 서울패션위크’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2026 S/S 서울패션위크’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서울 전역에서 7일까지 펼쳐진다.모델 겸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런웨이를 걷고 있다. 2025.09.07 / [email protected]

최준희는 금발 포니테일로 발랄하고 활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가운데 블랙 컬러의 미니 드레스에 재킷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무릎까지 오는 롱 부츠를 더해 독특하면서도 과감한 스타일링을 선보인 최준희는 힙한 디자인의 블랙 선글라스를 착용해 포인트를 더했다. 전체적으로 걸크러시 매력을 뽐낸 최준희는 오빠와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귀여운 표정으로 반전 매력을 보였다.

최준희는 런웨이에도 섰다. 전체적으로 블랙과 화이트 컬러를 활용해 강렬한 대비를 주면서도 캐주얼한 아이템과 포멀한 아이템을 믹스 매치해 자신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완성한 최준희는 과감하면서도 시크한 힙한 패셔니스타의 정석을 보여줬다.

최준희 소셜 계정

시크하고 당당한 애티튜드로 런웨이에 선 최준희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면서도 개성이 넘치는 아이템들을 활용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과거 루푸스 투병 당시 96kg까지 체중이 늘었던 최준희는 혹독한 다이어트와 꾸준한 노력을 통해 40kg대까지 체중 감량에 성공한 바 있다. 감량 이후 성형수술을 받은 최준희는 미모를 재정비하는데 성공했다.

최준희는 최환희와 최근 이모 홍진경에게 각각의 연인을 소개한 바 있다. 최준희는 “이모한테 각자 짝꿍들 허락 맡고옴. 조카들이 쏜다”라고 말했고, 각각의 연인을 홍진경에게 소개하며 허락을 받았다. 홍진경은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뒤 최환희, 최준희를 친이모처럼 보살피며 함께한 바 있다.

최준희 소셜 계정

연인을 허락받은 뒤 최환희와 최준희는 공식석상에도 함께 서는 등 연예인 남매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모델로 런웨이에 선 최준희, 이미 래퍼로 데뷔한 최환희까지. 하늘에 있는 故최진실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을 9월의 첫 주말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