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지소연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지소연은 웨딩 촬영부터 시작해 최근 쌍둥이를 임신해 만삭이 된 배를 자랑하며 다사다난한 지난 8년을 기억했다.
[사진]OSEN DB.
지소연은 "2017.09.07 우리의 이야기가 시작된 날 교회에서 함께 예배드리는 것 외엔 취향도, 취미도 달랐던 우리. 하지만 함께하기 위해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해 본 많은 것들"이라며 적었다. 지소연은 송재희를 위해 물 공포증을 이겨내고 스쿠버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스카이다이빙을 경험하고 제주 한 달 살기에 대해선 설��닥 밝혔다.
이어 지소연은 "집 꾸미기를 좋아하는 날 위해 양중 전문가가 되어준 당신. 어렵고 힘들었던 난임의 시간을 지나 우리를 찾아와 준 천사, 하엘이를 맞이한 순간들. 이제곧 다가올 쌍둥이와의 시간까지. 돌아보니 모든 순간이 너무 귀하고 너무 감사하네"라며 기쁨에 겨운 문장을 이었다. 그는 "이 어렵고 힘든 시간은 당신이라 가능한 삶이었던 거 같아 ㅋㅋㅋ"라며 쑥스럽다는 듯 마음을 전했다.
[사진]OSEN DB.
네티즌들은 "고난을 이겨내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 너무 보기 좋아요", "쌍둥이 출산까지 파이팅입니다", "다복한 가정이라니 너무 부럽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재희의 아내 지소연은 SBS '동상이몽 - 너는 내 운명' 등에 출연하며 매출 10억 원 대의 사업가로 변신해 시선을 끌었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