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뭉쳐야 찬다4’ 배우 한은성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파파클로스와의 경기에서도 뚝심을 발휘했다.
7일 방영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4’에서는 박항서 감독의 FC파파클로스와 이동국 감독의 라이온하츠 FC의 경기가 치러졌다. 치고 올라오는 3위와 조금 부진을 보이는 1위의 경기는 긴장감이 맴돌았다.
선취점은 파파클로스의 이서한이 프리킥으로 얻어냈다. 라이온하츠는 이신기와 이용우 콤비로 어떻게든 쫓아가보려고 했으나 비까지 내려 쉽지 않은 수중전으로 점수를 만회하기 어려웠다.
전반부가 끝나자 라이온하츠는 묘하게 처진 기운이 돌았다. 한은성은 “처지지 말자. 어차피 이기게 돼 있어”라며 팀원들을 독려하는 데 온힘을 다했다. 결국 후반부에서 점수를 내지 못한 라이온하츠와, 한 점을 더 낼 수 있었지만 골문 앞에서 가로막힌 파파클로스 사이에는 서로 아쉬움만 맴돌았다.
그러나 추가 시간이 주어지자 이장군은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그렇게 무승부가 난 양 팀은 서로 생각이 많아졌다.
한편 한은성은 지난 6일 오랜 연애 끝에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2014년 tvN ‘SNL 코리아’로 데뷔해 이후 드라마 ‘언제나 봄날’, ‘내성적인 보스’, ‘도둑놈, 도둑님’, ‘멜로홀릭’, ‘대군 - 사랑을 그리다’,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신사와 아가씨’, ‘신성한, 이혼’, ‘환상연가’ 등에 출연했으며, ‘꽃선비 열애사’, ‘웰컴투 삼달리’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연기를 펼쳤다. 한은성의 아내는 승무원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