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근희 기자] '돌싱글즈7’ 두 아이가 있다는 아름의 고백에 동건은 혼란에 빠졌다.
7일 전파를 탄 MBN ‘돌싱글즈7’에서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두고 벌어지는 예측 불허의 사건들이 펼쳐졌다.
두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고백한 아름은 동건과 단둘이 이야기를 나눴다. 아름은 인터뷰를 통해 "아이가 한 명이 아니라 두 명이라 많은 것을 생각해야 한다"며 동건의 복잡한 마음을 이해하고 그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모두가 잠든 새벽 5시, 동건은 명은을 따로 불러냈다. 이를 본 이혜영은 "대박이야"라며 놀랐고, 이지혜는 "이게 맞아?"라며 충격에 빠졌다. 은지원은 고민 상담일 것이라고 추측했지만, 다른 MC들은 아닐 것이라고 단정했다. 은지원은 "난 내가 심란한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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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건은 명은에게 "얘기를 한 번도 제대로 한 적 없는 것 같아서. 그래서 그냥 좀 궁금한 건 있었어. 이제 진짜 얼마 안 남았으니까"라며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자신의 1순위가 명은이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 같은 상황에 이지혜는 "아름이 너무 괴로울 것 같다"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동건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명은 역시 "나도 네가 궁금했어"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