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숭용 감독은 경기 후 “오늘 경기는 모든 선수들의 집중력과 승부욕으로 만든 값진 승리다. 후반기에 약했던 상대 선발 투수들을 상대로 도장 깨기를 하고 있는데 오늘도 야수들의 활약으로 깬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또 “먼저 광현이의 2000 탈삼진을 축하한다. 오늘 에이스로서 좋은 피칭을 선보였고 팀에 큰 힘이 되는 호투였다. 오늘 활약이 향후 경기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타선에서는 중심 타선에서 5타점이 나왔다. 특히 유섬이가 멀티 안타와 3타점으로 맹활약 했고 성한이도 리드오프로서 3안타 2타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어렵고 중요한 상황에서 선수들이 원팀의 힘으로 5연승을 만들었다. 그리고 끝까지 열띤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