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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루머 못 참는다..김종국 "정확히 밝힐 것" 폭탄고백 예고 ('미우새')

OSEN

2025.09.0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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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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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역대급 철통 보안 결혼식…“ 직접 말하겠다”

[OSEN=김수형 기자]'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역대급 보안 속에서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리며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동시에 결혼과 관련된 무성한 루머에 대해 직접 입을 열겠다고 예고해 이목이 집중된다.

김종국은 지난 5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조용히 백년가약을 맺었다. 사회는 절친 유재석이 맡았고, 하객은 가족과 극소수 지인으로 한정됐다. 신부의 신상은 물론, 예식 시간과 장소까지 모두 철저히 비밀에 부쳐져 ‘007 작전’을 방불케 했다는 후문이다.

하객 인증샷이나 SNS 후기도 단 한 건도 나오지 않아 ‘역대급 보안 결혼식’으로 회자되고 있다. 김종국 측 역시 “결혼은 맞지만, 신부에 대해서는 공개할 수 없다”며 신부와 가족을 지키려는 단호한 태도를 보였던 바다.

이 가운데, 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 예고편에서는 결혼 후 달라진 김종국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희철이 “형수님 본 사람 아무도 없다. LA 출신 사업가라던데 사실이냐”고 묻자, 김종국은 정색하며 “내가 정확히 얘기하겠다. 어디 가서 함부로 말하지는 않았는데..”라며 운을 떼 루머를 정정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종국이 “결혼 생활에서 유일하게 다투는 건 운동뿐”이라고 털어놓는 장면도 공개돼, 앞으로 방송을 통해 어떤 러브스토리가 밝혀질지 주목된다.

네티즌들은 “역시 신부 배려의 끝판왕”, “루머에 얼마나 힘들었으면 직접 말하려는 걸까”, “결혼식도, 결혼 후 모습도 자기다운 스타일”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결혼 다음 날, 김종국은 자신의 SNS에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운동 장비 선물 인증샷을 올렸다. 화려한 웨딩 화보 대신 복싱 장비를 공개하며 ‘짐종국’다운 면모를 드러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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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쳐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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