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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발표' 한은성, 1점차 뒤지던 라이온하츠 독려→결혼 발표 달리 없어('뭉쳐야 찬다4')

OSEN

2025.09.0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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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뭉쳐야 찬다4’ 박항서 감독과 이동국 감독이 거느리는 팀이 각각 1점씩 내며 무승무로 마쳤다.

7일 방영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4’에서는 박항서 감독의 FC파파클로스와 이동국 감독의 라이온하츠 FC가 맞붙었다. 파파클로스로서는 놀라울 정도로 일취월장했기에 1위 팀을 꺾고 싶어 한 가지 수를 냈다. 바로 라이온하츠가 연습하는 경기장을 간 것이었다. 이들은 모두 스태프처럼 바라클라바에 모자, 마스크 등으로 꽁꽁 감춘 채 고프로 카메라를 들고 그들의 전략 전술을 엿들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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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동국은 금세 눈치 챘다. 이주형은 “남규형 봐요. 대박이다”, 서은광은 “신기 형을 잘 잡아야겠다”, 신우재는 “가만 보면 한 명 잡고 턴을 한다”라며 라이온하츠를 분석하다가 이동국의 매의 눈이 발동된 것이다. 이동국는 “뭐냐, 얘네?”라며 가리켰다.

이에 최종우는 “뭐예요? 형이에요? 여기 찬형이 형도 있어요”라며 다가왔고, 송한빈은 “파파클로스 피 보자는 거지?”라며 장난스럽게 응수했다.

이신기는 “2승을 했지만 안심을 해선 안 된다”라며 오히려 의욕을 다졌다. 그러면서도 남우현은 “파파클로스가 예전이랑 다른 팀이 된 거 같다”라며 걱정을 표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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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클로스는 3위, 라이온하츠는 1위였다. 김성주는 “파파클로스가 다른 팀 염탐을 가서 걸렸다는데”라며 화두를 꺼냈다. 이동국은 “깜짝 놀랐어요. 카메라 감독님들처럼 얼굴을 가리고 왔는데, 이건 상부의 지시가 있는 거다”라며 박항서에게 넌지시 항의했다.

박항서는 “아무리 그래도 염탐까지는 하라고 하진 않았다”라면서 “그래놓고 나더러 왜 만날 지냐, 왜 만날 화만 내냐, 그래놓고 왜 염탐하냐 이런다”라며 항변했다.

전반전이 시작됐다. 라이온하츠의 이신기와 이용우의 콤비는 쉽게 기회를 얻지 못했다. 안정환의 예측대로 수중전이었기에 선수들은 조금 더 어려움을 겪었다. 게다가 프리킥이 걸린 상황이었다. 박항서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비디오 판독을 요청해 프리킥을 얻어냈고, 이서한은 그것으로 선취점을 득점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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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하츠로서는 전반전 내내 점수를 얻지 못해 침울한 상황이었다. 한은성은 팀을 독려하며 기운을 차리게 했다. 라이온하츠는 끝내 후반전에서 점수를 내지 못했으나 추가 시간에 이장군의 득점으로 무승부를 간신히 따낼 수 있었다.

한편 한은성은 전날인 6일 결혼 사실을 발표했다. 상대는 승무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는 오랜 연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됐다고 말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다만 한은성은 프로그램 내에서는 결혼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배우 한은성은 2014년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5’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너를 노린다’, ‘언제나 봄날’, ‘내성적인 보스’, ‘도둑놈, 도둑님’, ‘멜로홀릭’, ‘대군-사랑을 그리다’,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신사와 아가씨’, ‘신성한, 이혼’, ‘꽃선비 열애사’, ‘웰컴투 삼달리’, ‘환상연가’에 출연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JTBC 예능 '뭉쳐야 찬다4’, OSEN DB


오세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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