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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연 “내년 아이오아이 재결합 추진..국민 사랑 보답하는 마음” [인터뷰②]

OSEN

2025.09.0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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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배우 정채연이 아이오아이 재결합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정채연은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BH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취재진을 만나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정채연은 극 중 서울대 로스쿨 출신 신입 변호사 강효민 역을 맡아, 사건의 중심에서 성장하는 인물의 궤적을 힘 있게 그려냈다.

정채연은 지난 2015년 그룹 다이아로 데뷔한 뒤 이듬해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그룹 아이오아이로 재데뷔했다. 그해 2016년 9월 tvN ‘혼술남녀’를 시작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해 여러 작품에 출연하고 있다.

정채연의 연기에 아이오아이 멤버들의 반응을 묻자 그는 “멤버들이 방송이 나오고 나서 ‘나 보고있어’라고 말을 해준다. 보고 있는 줄 몰랐다. 가끔은 메신저로 잘 보고 있다고 얘기할 때도 있고, 최근에는 연정이랑 미나를 만났는데 둘이 재밌게 보고 있다더라. 도연이도 연락이 많이 왔다”고 털어놨다.

이들은 내년 그룹 데뷔 10주년을 맞아 재결합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정채연은 “저희도 최대한, 정말 국민의 사랑을 받아서 뽑힌 친구들이기 때문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모이고 싶다. 최대한 잘 추진해보려고 노력 중이다. 좋은 결과로 뵙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정채연에 앞으로 10년을 묻자 그는 “상상은 많이 안가지만, 지금처럼 꾸준히 매번 새로운 마음으로 임할 것 같다. 사실 배우로 전향한 뒤 책임감과 저도 모르는 이 집중도가 굉장히 높아졌다. 그래서인지 이 역할이 나오는데도 시간이 걸리고, 털어내는 것도 시간이 걸리고. 앞으로의 10년도 그렇게 보내고 싶다. 조금 더 역할에 스며들 수 있는 배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BH엔터테인먼트 제공,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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