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이 내달 1일까지 한국의 전통문화와 현대 일상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전시 ‘미디어아트로 보는 한국문화’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원과 인근 코리아센터에서 동시에 열리며 디지털·실감형 기술과 AI를 활용한 융합 작품 12점을 선보인다.
문화원 1층 미디어아트 월에서는 전통악기와 공예, 민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들이 초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감각적 풍경으로 펼쳐진다. 특히 국가유산진흥원이 후원한 AI 기반 작품 ‘자연으로부터’는 도자기·목가구 등 전통 공예의 제작 과정을 입자 표현 기법으로 구현해 새로운 몰입 체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