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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믿을 수 있는 카드 맞네' 이승민, 2610안타 강타자 눌러 세우며 만루 위기 탈출 [오!쎈 대구]

OSEN

2025.09.0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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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최규한 기자]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삼성은 원태인, 방문팀 한화는 황준서를 선발로 내세웠다.8회초 삼성 투수 이승민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9.06 / dreamer@osen.co.kr

[OSEN=대구, 최규한 기자]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삼성은 원태인, 방문팀 한화는 황준서를 선발로 내세웠다.8회초 삼성 투수 이승민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9.06 / [email protected]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은 7일 대구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좌완 이승민을 두고 “팀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카드”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승민은 올 시즌 52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7홀드 평균자책점 3.43을 기록 중이다. 최근 10경기에서는 2승 1패 4홀드, 평균자책점 0.63의 완벽투를 선보이며 삼성 불펜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박진만 감독은 “활용도가 높다. 좌우 타자 구분 없이 투입할 수 있고 멀티 이닝도 가능하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배찬승과 함께 좌완 필승조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 믿음은 이날 경기에서도 드러났다. 삼성은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4-3으로 앞선 7회 2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 마운드를 이어받은 이승민은 통산 2610안타의 대기록을 자랑하는 손아섭을 상대했다. 볼카운트 2B-1S에서 141km 직구를 던져 좌익수 뜬공 처리. 경기 최대 위기를 막아낸 순간이었다.

8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그는 허인서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기세를 이어갔다. 안타와 실책성 플레이로 위기를 맞았지만 황영묵을 땅볼 처리하며 2사 2루에서 마무리 김재윤에게 공을 넘겼다. 김재윤은 루이스 리베라토를 삼진으로 잡으며 리드를 지켰다.

[OSEN=대구, 최규한 기자]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삼성은 원태인, 방문팀 한화는 황준서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삼성 선발 원태인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9.06 / dreamer@osen.co.kr

[OSEN=대구, 최규한 기자]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삼성은 원태인, 방문팀 한화는 황준서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삼성 선발 원태인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9.06 / [email protected]


[OSEN=대구, 최규한 기자]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삼성은 원태인, 방문팀 한화는 황준서를 선발로 내세웠다.8회초 2사 2루 상황 마운드에 오른 삼성 투수 김재윤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9.06 / dreamer@osen.co.kr

[OSEN=대구, 최규한 기자]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삼성은 원태인, 방문팀 한화는 황준서를 선발로 내세웠다.8회초 2사 2루 상황 마운드에 오른 삼성 투수 김재윤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9.06 / [email protected]


삼성은 원태인의 6⅓이닝 3실점 호투와 불펜의 철벽 계투를 앞세워 한화를 4-3으로 눌렀다. 원태인은 시즌 11승째를 거뒀고, 김재윤은 1⅓이닝 무실점으로 개인 통산 190세이브이자 6년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를 완성했다.

경기 후 이승민은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라이온즈 TV’를 통해 “많이 긴장됐지만 어떻게든 막고 싶었고, 막아내서 다행이다. (강)민호 형의 리드가 워낙 좋아서 잘 던질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진만 감독은 “원태인이 에이스다운 투구로 버텨줬고, 불펜에서도 이승민과 김재윤이 위기 상황을 잘 막아줬다”며 “고비가 많았던 1점 차 승부를 이기면서 선수들 역시 팀이 강해지고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을 것”이라고 반겼다.

[OSEN=대구,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삼성은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삼성은 지난 6일 한화에 4-7로 덜미를 잡힌 아쉬움을 씻어냈다. 삼성 강민호는 프로야구 역대 포수 최초로 개인 통산 350홈런 시대를 열었고 김재윤은 개인 통산 190세이브를 달성했다.경기를 마치고 승리한 삼성 박진만 감독이 선수들을 맞이하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5.09.06 / dreamer@osen.co.kr

[OSEN=대구,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삼성은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삼성은 지난 6일 한화에 4-7로 덜미를 잡힌 아쉬움을 씻어냈다. 삼성 강민호는 프로야구 역대 포수 최초로 개인 통산 350홈런 시대를 열었고 김재윤은 개인 통산 190세이브를 달성했다.경기를 마치고 승리한 삼성 박진만 감독이 선수들을 맞이하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5.09.06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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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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