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배우 이채민이 드라마 흥행과 현실 연애를 동시에 잡으며 주목받고 있다.
◆ 현실 연인 류다인과의 변함없는 애정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이채민과 배우 류다인의 커플링이 화제를 모았다. 류다인은 ‘18어게인’, ‘피라미드 게임’ 등에 출연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배우.
이채민이 tvN ‘폭군의 셰프’ 쫑파티에서 아역 배우와 찍은 사진 속 은색 반지가, 류다인이 소셜 계정에 공개한 사진 속 반지와 동일하다는 사실이 네티즌들의 매의 눈에 포착된 것. 이를 통해 두 사람의 변함없는 애정 전선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이채민과 류다인은 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 인연을 맺고 지난해 3월 열애를 인정했다. 목격담과 ‘럽스타그램’으로 주목받은 두 사람은 공개 연애 이후에도 영화관 데이트, 모임 참석 등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사진]OSEN DB.
◆ 드라마 ‘폭군의 셰프’서 임윤아와 로맨스 찰떡 호흡
이채민은 현재 방영 중인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연희군 이헌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지난 7일 방송된 6회에서는 임윤아가 연기하는 연지영과의 설레는 로맨스가 전개돼 시청자들의 ‘심쿵’을 유발했다.
극 중 이헌은 명나라 숙수단과의 요리 대결을 앞두고 연지영과 함께 시장을 돌며 재료를 찾는 ‘첫 데이트’ 같은 시간을 보냈다. 이헌이 연지영 몰래 선물을 준비하는 장면, 서로에게 꽃과 노리개를 주고받는 모습은 달콤한 분위기를 더하며 시청률 상승에 힘을 보탰다.
실제로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평균 13.1%, 전국 평균 12.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닐슨코리아 기준).
[사진]OSEN DB.
◆ 일과 사랑 모두 잡은 ‘핫 루키’
이채민은 드라마 ‘하이클래스’로 데뷔해 ‘일타 스캔들’,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등에서 얼굴을 알렸고, 이번 ‘폭군의 셰프’를 통해 커리어하이를 경신하고 있다.
신인임에도 당당히 열애를 인정하고 ‘럽스타그램’으로 사랑을 키우며, 작품에서는 탄탄한 연기를 선보이는 이채민은 이 같은 이례적인 행보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그는 현실에서는 류다인과의 변함없는 애정, 작품에서는 윤아와의 달달한 케미로 일과 사랑 모두를 잡은 ‘핫피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