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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결혼·7개월 만 파경…서인영, 이혼 10개월 만에 "갈까?" 새 도전 [핫피플]

OSEN

2025.09.0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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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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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가수 서인영이 이혼 10개월 만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8일 오후 서인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글라스를 낀 채 찍은 셀카를 게재하며 “어떻게? 유튜브 함 가까?”라는 글을 남겼다. 단정한 단발 헤어스타일과 시크한 분위기가 눈길을 끌었으며, 여전히 변치 않은 미모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게시물은 지난 4월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서인영의 깜짝 근황에 팬들은 “너무 보고 싶었다”, “여전히 진짜 예쁘다”, “컴백하는 날까지 기다리겠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일부 팬들은 “유튜브 시작하시면 무조건 구독한다”며 새로운 행보를 환영하기도 했다.

서인영은 지난 2023년 2월, 서울 남산의 고급 호텔에서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리며 ‘1억 결혼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교제 5개월 만의 초고속 결혼이었고, 당시 방송을 통해 “너무 행복하다”는 신혼 생활을 솔직히 전하기도 했다. 결혼식을 올리지도 않은 상태에서 혼인신고를 먼저 할 만큼 서인영이 적극적이었다.

서인영은 연예계에서도 손 꼽히는 럭셔리 결혼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업계 1위로 꼽히는 이벤트 공간 디자이너를 섭외해 로망을 이루고자 했고, 결혼식을 10일 남짓 앞둔 가운데 영화 ‘트와일라잇’ 같은 분위기와 은방울꽃 부케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1억 결혼식’으로 화제를 모은 서인영의 결혼식은 한 지상파 예능을 통해 공개됐고, 서인영은 회사 일로 바쁜 남편을 위해 신혼여행도 포기하는 등 내조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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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결혼 7개월 만인 같은 해 9월, 파경설이 불거졌다. 귀책 사유를 두고 양측 입장이 엇갈리며 혼란을 낳았고, 결국 서인영은 2023년 11월 합의 이혼에 이르렀다.

이혼 10개월 만에 전한 이번 ‘유튜브 언급’은 실제 채널 개설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가수로서 화려한 무대 카리스마가 아닌, 보다 친근한 모습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새로운 출발이 될 가능성이 크다.

한편, 서인영은 2002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했다. ‘니가 참 좋아’, ‘원 모어 타임’, ‘슈퍼스타’ 등 히트곡을 냈으며 주얼리 활동 이후에는 솔로 가수로 전향해 활동했다. 연예계를 대표하는 ‘패션 아이콘’으로 ‘신상 요정’이라는 수식어를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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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인영 SNS, OSEN DB


최이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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