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온라인으로는 tvN ‘신사장 프로젝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진행은 박경림이 맡은 가운데, 신경수 감독, 한석규, 배현성, 이레 배우가 참석했다.
오는 9월 15일(월)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극본 반기리/ 연출 신경수/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두프레임)는 전 레전드 협상가, 현 치킨집 사장으로 미스터리한 비밀을 가진 신사장이 편법과 준법을 넘나들며 사건을 해결하고 정의를 구현해 내는 분쟁 해결 히어로 드라마이다.
배현성은 신입 판사 겸 통닭집 직원 ‘조필립’ 역을 맡은 가운데, 캐릭터를 위해 노력한 점을 전했다.
그는 "법 이야기를 할때마다는 전문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법정참관수업도 참가하고, 현직 변호사를 만나서 이야기하며 준비도 했다. 그리고 사장님은 약간 유연한 모습인데, 이에 반대되는 필립이의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했다. 전문가 다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 항상 그래서 계속해서 외우고, 달달 외웠다"라고 회상했다.
또한 치킨집에서의 활약을 묻자, "저는 낙하산 직원이라 뛰어나게 잘 하진 않았는데, 청소, 정리 정돈. 같은 것들을 열심히 하려했다. 그리고 법적인 이야기를 해주려고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번 작품에서의 '배현성만의 새로운 모습'에 대해 묻자, "필립이가 모범생이고, 똑똑한 이미지도 있지만, 신사장과 시온이를 만나며 조금 더 유연해지면서 인간적인 얼굴을 보여주는데, 그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필립이가 남들 감정에 잘 공감하는데, 겉으로는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친구다. 그래서. ‘겉바속촉’ 배현성. 같은 수식어는 어떨까 싶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