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李대통령∙여야 대표, 민생경제협의체 신설 손잡았다

여야가 8일 민생경제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 초청 여야 대표 오찬 회동 후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오찬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형식만 갖춘 보여주기식 협의체가 아니라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는 테마가 있는 협의체가 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자세한 구성에 대해선 각 당이 실무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민생협의체 구성은 장 대표가 제안했고 정 대표와 이 대통령께서 적극 화답, 수용함으로써 성사됐다"고 전했다.

정혜정([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