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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조카에 '고가의 선물' 플렉스→평생후원 약속.."고모가 행사 더 뛸게"

OSEN

2025.09.08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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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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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가수 송가인이 조카들을 위해 통큰 선물을 건넸다.

8일 송가인 채널에는 "올케랑 밥먹다 눈물쏟게한 '시누이 송가인'(feat.송가인금고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송가인은 "오늘은 그때 놀이동산 갔다 와서 조카들하고 공약을 했다. 너무 조회수가 잘 나와서 공약을 지키기 위해서 조카들한테 선물 사주고 마침 올케 언니 생일이어서 겸사겸사 파티를 한번 할까 한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오늘 큰돈 쓰는 날이네요?"라고 물었고, 송가인은 "오늘 지출이 있을 예정이다"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후 송가인은 올케를 위해 친오빠, 조카들의 도움을 받아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이후 생일의 주인공인 올케가 도착했고, 그는 두 아들의 편지를 보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송가인은 "저는 선물은 안 사고 상품권이다"라며 상품권이 든 봉투를 올케에게 건넸다. 이어 "그리고 하나는 조카 덕분에 조회수가 많이 나와서 공약 성공해서 알라딘에서 책사라고 20만원 상품권 담았다"라고 첫째 조카에게 상품권을 건넸고, 조카는 "앞으로도 송가인 채널 많이 시청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의젓하게 인사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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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또 다른 조카에게는 "우리 은호 선물은 밥 먹고 나서 사러 갈거다"라고 말했고, 식사를 마친 뒤 조카의 축구화를 사기 위해 축구화 매장을 방문했다. 송가인은 고민하는 조카를 지켜보다 "두개 사라"며 "대신 다른거 하나 빨리 골라"라고 말했고, 친오빠는 "벌써 지친거지? 쇼핑도 30분 낚시도 30분이다"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축구화를 모두 고른 뒤 송가인은 "고모가 축구화는 앞으로 평생 후원해줄게"라며 통큰 약속을 건네며 계산대로 향했다. 하지만 총 47만 9200원이라는 금액을 보고는 크게 당황했고, 직원은 "공이 17만원"이라며 "실제 선수들이 사용하는 공이라"라고 설명했다.

올케는 "공은 빼라"고 아들을 설득하려 했지만, 송가인은 "그럼 결제해주세요~ 실제 선수가 돼야지"라고 쿨하게 말했다. 할부 없이 일시불로 결제를 마친 송가인은 "고모가 행사 한번 더 뛸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조카는 선물받은 축구화와 축구공에 송가인의 사인을 받아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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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송가인 유튜브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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