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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페리온, BTC-Fi 시장 유동성 허브로 도약

중앙일보

2025.09.08 01:50 2025.09.0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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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tos 기반 온체인 금융 플랫폼 하이페리온(Hyperion)이 비트코인 연계 자산을 중심으로 한 BTC-Fi 시장에서 핵심 유동성 허브로 자리 잡고 있다.

하이페리온은 안정적인 BTC 연계 자산 풀과 다양한 거래 접근성을 기반으로 Aptos 네트워크 내 최대 거래 허브로 성장했다. 현재까지 누적 거래량은 71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일일 거래량은 1억 2,500만~1억 5,000만 달러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총 예치자산(TVL)도 1억 3,000만 달러 이상으로 집계되며 강력한 시장 수요를 입증했다.

플랫폼은 xBTC, wBTC, aBTC, Fiammabtc 등 다양한 합성 BTC 자산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능동적 유동성 전략, 자동 복리 볼트(Vault), 최적화된 LP 솔루션을 제공해 자본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유휴 자본을 최소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투자 측면에서도 OKX Ventures, Aptos Foundation, Maelstrom(아서 헤이즈), Mirana Ventures 등 주요 기관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유치했으며, xBTC와 wBTC 풀은 거래량과 TVL 모두에서 주요 유동성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하이페리온은 BTC 유동성 확대를 위해 OKX, ECHO와 협력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 멀티에셋 리퀴드 리스테이킹 프로토콜인 베드락(Bedrock)과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uniBTC/xBTC, uniBTC/USDC, uniBTC/brBTC 풀을 운영하며 주 단위 LP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APE to Earn’ 프로그램을 통해 RION 거래 시 총 5,000달러 규모의 리워드를 제공하고, 한국 사용자를 위한 ‘하이페리온 한국 커뮤니티 인센티브’도 진행 중이다. 오는 9월 24일에는 ‘KBW 2025’에서 Aptos 주요 프로젝트들과 함께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하이페리온 관계자는 “하이페리온은 단순 거래 플랫폼을 넘어 BTC-Fi 유동성 허브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과 상품을 통해 사용자의 자본 효율성을 높이고, BTC-Fi 시장의 중심적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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