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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장판 논란' 3년만.. 옥주현, 입 열었다 "선배로 가르쳐준 것 뿐" 해명 ('4인용 식탁') [핫피플]

OSEN

2025.09.08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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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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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4인용 식탁'에서 옥주현이 '옥장판'으로 화제가 된 캐스팅 논란에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8일 방송된 채널A '4인용 식탁' 에서 옥주현이 캐스팅 논란을 언급했다. 

이날 옥주현은 절친들 체질에 맞기 음식을 공개, 관리의 아이콘 다운 모습을 보였다. 저속노화 아이템 공개해달라고 할 정도. 노간주 혈액순환 크림부터. 아로마 오일을 자기 관리의 끝판왕이었다. 

옥주현은  '아이다' 시작으로 수많은 작품을 했던 것을 떠올리며 "꼭지점이나 깃발을 달린게 아냐, 감히 1등이 될거란 마음도 없었다"며 "20년 성원을 보내준 팬들 덕, 이렇게 오래갈줄 몰랐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날 뮤지컬 처음 도전에 대해 능력을 의심받은 순간이 있었는지 물었다. 3년전 발생한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 논란을 언급한 것. 옥주현은 “그 사건 말씀하시는 거죠?”라며 ‘옥장판 사건’이라고 불리는 뮤지컬 캐스팅 논란을 언급,앞서 ‘옥장판 사건’은 2022년 6월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은 ‘엘리자벳’ 캐스팅 때문에 불거진 논란으로, 10주년 캐스팅에 옥주현의 입김이 작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며 불이 붙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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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김호영이 자신의 SNS에 옥장판 사진과 연극 무대 그림을 올리며 “아사리판은 옛말.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멘트를 달았고 옥주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례한 억측 추측을 난무하게 한 원인 제공자들, 그 이후의 기사들에 대해 고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옥주현은 "정작 저는 논란 이후 지혜한테 서로를 위해 연락을 안해, 안 괜찮으니까. 안 괜찮은 걸 알기 때문"이라며 "'엘리자벳' 뿐만 아니라 후배 이지혜 배우가 잘 학습하고, 잘 할 수 있도록 선배로 가르쳐준 것.특정 작품을 위해 이걸 뜨니까 준비하잔게 아니었다, 함께 공부한 작품은 '엘리자벳' 뿐만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지혜 역시 "언니가 워낙 역에서 굳건한 1인자였다"며  "언니와 개인적인 친분. 레슨을 받았다는 이유로 도마에 오르지 않아도 된 이슈에 주인공이 됐다"며 자신의 상황을 회상하면서 "오디션이 오고 캐스팅 작품 받았다,  합격한 소식은 인생의 한 페이지. 꿈만 같은 순간인데, 합격 축하가 아닌 괜찮냐며 걱정 섞인 메시지 받았다, 연락 끊긴 썸남까지 오더라"며 속상했던 심정을 언급, "전 괜찮으니 주현 언니한테 (괜찮냐고) 얘기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지혜는 "차마 서로 그 얘기 안하다가 공연이 끝나고 나서 끌어안고 (옥주현과) 펑펑 울었다"고 회상했다. 

그러자 테이도 "연예계는 갑작스럽게 외로운 마음이 와, 주변에 힘들고 아픈사람 없었으면 좋겠단 생각에옥주현 누나에게 응원 문자 보냈다"며 "괜찮냐니까 뜨거운 반응이 왔다, 오랜 시간 단련해서 실력으로 무대를 쟁취한 사람은 흔들리지 않겠단 믿음 생겼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4인용 식탁'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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