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혁신창업국가 대한민국 국제포럼] 모든 제품의 품질 완벽하게 검사
'2025년 혁신창업 대한민국 국제포럼'에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을 수상해 깊은 영광으로 생각한다. 블루타일랩은 2016년 ETRI 연구원 창업기업으로 설립돼 인공지능(AI) 머신비전 검사 솔루션과 극초단파 레이저(울트라 패스트 레이저) 원천 기술을 개발해 왔다. 이번 수상은 블루타일랩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인 ‘기술을 통한 세상의 혁신과 가치 창출’을 공인받은 성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블루타일랩의 AI 머신비전 기술은 사람의 눈으로는 놓치기 쉬운 미세 결함이나 이물질을 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판단해 정확하게 검출한다. 복잡한 기술 용어 대신 ‘AI의 똑똑한 눈’으로 모든 제품의 품질을 완벽하게 검사한다. 국내 주요 제조업체에 도입돼 기술력을 입증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최근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있다.
블루타일랩은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펨토초 레이저 소스의 국산화를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주요 반도체 장비 기업과 협력해 웨이퍼 불량을 정밀하게 검사하는 장비의 핵심 부품인 레이저 소스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오는 2026년에는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이를 글로벌 시장 확장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을 예정이다. IPO 이후에는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 가능한 맞춤형 솔루션을 지속해서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