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비스가 한국경제인협회 주관 2025 혁신창업상에서 회장상을 수상하며, 올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3개 스타트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새로운 사업 영역을 개척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솔리비스의 철학을 인정받은 값진 성과다.
솔리비스는 전고체전지 핵심 소재 기업으로, 2차전지의 차세대 기술로 꼽히는 전고체전지의 핵심 소재인 고성능 고체 전해질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2020년 설립 이후 꾸준한 양산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100여 건 이상의 특허를 등록했으며, 올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속공정 스마트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돌입했다.
특히 당사는 이온전도도가 높은 맞춤형 전해질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배터리 및 자동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투자 유치에서도 성과를 거둬 현재까지 누적 422억원을 확보했으며, 내년 초 추가 투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양산이 시작되는 2026년부터는 매출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솔리비스는 국내외 배터리 및 자동차 기업과 협력해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할 방침이다. 또한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생산공장을 기반으로 지역 인재 채용과 시설 확충을 이어가며 ESG 경영과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