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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혁신창업국가 대한민국 국제포럼] 딥테크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 체계 구축

중앙일보

2025.09.0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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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이 1월 신년 인사회에서 특구의 추진 방향 ‘딥테크 창업 전주기 지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은 우수 연구성과의 발굴부터 스케일업, 글로벌 확산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며, 연구개발특구를 통해 한국의 혁신창업국가 도약에 힘쓰고 있다. 특구재단은 전국 5개 광역특구와 14개 강소특구를 기반으로 공공 연구성과를 스타트업으로 연결하는 딥테크 창업 플랫폼을 운영한다. 특히 창업부터 기술 이전(출자)·사업화, 스케일업·성장지원, 자금지원(과제, 펀드)까지 딥테크 기술사업화 전주기 모델을 정착시켰다. 공공기술 사업화의 대표적 제도인 연구소기업은 2006년 제1호 기업을 시작으로 2025년 8월 말 기준 누적 2114개가 설립됐다. 일반 창업기업 대비 매출은 3배, 5년차 생존율은 2.3배 높아 공공기술 창업의 성공 모델로 자리 잡았다.

특구재단은 3년 이상, 과제당 연 30억원 규모의 중장기 연구개발 과제를 신설해 딥테크 스케일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규제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연구개발특구 규제샌드박스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특구재단은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기술 기반 기업이 현지에서 기술검증, 파트너 협력, 법인 설립까지 이어가며 글로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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