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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전현무, 동생들 먼저 보낸다…곽튜브 전 '혼전임신' 럭키 결혼식 사회

OSEN

2025.09.08 16:15 2025.09.0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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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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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비정상회담’ 의리를 지킨다.

9일 OSEN 취재 결과, 전현무는 오는 28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되는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와 비연예인 한국인 여자친구의 결혼식 사회를 맡는다.

앞서 럭키는 지난달 15일 “1996년, 앞으로 어떤 여정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 채 올라탄 한국행 비행기는 제 인생을 크게 바꾸어 놓았습니다. 오는 9월 28일, 부부로서 새로운 여정을 함께 하려 합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밝혔다.

특히 럭키는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새 생명의 축복이 찾아왔다고 밝혀 더 큰 축하를 받았다. 럭키는 “가야의 수로왕과 아유타국 허황옥 공주가 서로의 문화를 품고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갔듯, 저희 부부도 인도와 한국의 이야기를 함께 써 내려가며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살아가겠다.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현무와 럭키는 JTBC ‘비정상회담’으로 인연을 맺었다. ‘비정상회담’은 매주 다양한 국가의 청년들이 핫(Hot)한 안건을 놓고 펼치는 토론의 현장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방송됐다. 전현무는 성시경, 유세윤 등과 MC로 호흡을 맞추며 프로그램을 이끌었고, 다니엘 린데만의 결혼식 사회를 봐주는 등 끈끈한 의리를 이어오고 있다.

오는 28일 럭키 결혼식 사회를 보게 된 전현무는 이로써 바쁜 하반기를 보내게 됐다. 전현무는 오는 10월로 예정된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본명 곽준빈)의 결혼식에서도 사회를 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11월에는 이장우·조혜원 커플의 결혼식 주례도 맡을 예정이다.

한편 인도 출신의 방송인 럭키는 지난 1996년 한국에서 여행 가이드로 활동을 시작했고, 무역회사, 인도 음식점 등을 운영하며 사업가로서 국내에 자리를 잡았다. 특히 ‘비정상회담’, ‘대한외국인’, ‘라디오스타’ 등 각종 예능에 출연하며 센스 있는 입담으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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