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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기♥이다은, 생후 12개월 아들 벌써 어린이집行.."시간 빨라" 울컥(남다리맥)

OSEN

2025.09.0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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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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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돌싱글즈2' 윤남기, 이다은이 아들의 어린이집 등원 근황을 전했다.

8일 '남다리맥' 채널에는 "12개월 아기 어린이집 적응 실패...? 성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다은은 "오늘 남주의 첫 등원날이다. 고민 끝에 남주가 어린이집에 가게 됐다. 리은이가 오랫동안 다녔던 곳인데 운 좋게 자리가 나서 남주가 다니게 됐다"며 남주와 함께 집을 나섰다.

그는 "남주 그래도 뭔가 기분이 좋아 보인다"고 말했고, 윤남기는 "사실 여기 동네라서 매일 다니는 길이긴 하다. 근데 어린이집으로 얘를 데려간다니까 좀 새롭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다은은 "남주야 잘할 수 있지?"라고 말을 걸더니 "이번주는 적응기간이다. 한시간에서 두시간 있다가 그냥 온다. 그래서 오늘은 특별하게 엄마 아빠가 같이 머무르다가 올수 있다. 오빠가 오늘 마침 일도 없고 그래서 저희 둘다 남주랑 어린이집에서 쉬다가 올건데 내부에서 촬영은 불가하기때문에 시간을 잘 보내다가 나와서 후기를 들려드리겠다. 남주가 어린이집 적응을 잘 하는지"라고 설명했다.

떨리는 마음을 안고 어린이집에 다녀 온 뒤, 이다은은 "남주 적응 너무 잘했다. 저희가 걱정도 조금 했었는데 다행히 지금 1시간동안 너무 적응을 잘 했다. 그리고 선생님들이 남주의 덩치에 놀라시더라. 빠른 개월수인 친구들이 있었는데 남주가 압도적인 사이즈. 그래서 자꾸 선생님들께서 남주보고 듬직하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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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집으로 돌아온 이다은은 "남주 어린이집 끝나고 예방접종하고 돌 접종이 몇가지 있었다"고 주사까지 맞고 왔음을 알렸다. 윤남기는 "이게 제일 아픈거래요. 근데 역시 한방 맞고 울고 뚝. 안아주면 바로 끝이다"라고 감탄했다.

이다은은 "남주가 적응을 너무 잘하고 가방까지 받아왔다. 씨앗반 윤남주다. 너무 귀엽지 않냐. 나는 진짜 솔직히 지금 남주가 이렇게 하고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저희 출산 영상 보신분들 아실거다. 남주가 제 배 위에 올라왔던 그 순간이 아직도 엊그제 같다. 나오자마자 내 배 위에 올려놔서 얼굴 처음 봤을때. 그때가.."라고 이야기를 하던 중 울컥했다.

이에 윤남기는 "우나요?"라고 놀렸고, 이다은은 "암튼 그때가 엊그제같은데 무슨 어린이집 가방을.. 참 시간이 정말 빠르구나 느껴진다. 요새 더 느끼는게 아이들과 하루하루 소중하게 진짜 즐겁게 시간을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시간이 너무 쏜살같다"라고 뭉클함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거기 반에 아주 귀엽고 예쁜 여자친구가 있어서 남주가 그 친구한테 관심이 많던데"라고 말했고, 윤남기도 "은근히 자꾸 다가가더라. 상남자다"라고 웃었다. 이에 이다은은 "여자친구 아버지 상당히 딸바보처럼 보이시던데 너 그러다가 혼나는 수가 있어. 조심하도록. 함부로 대하지 않도록. 항상 조심스럽게 만져야돼"라고 당부했고, 윤남기는 "만지지마! 긁힐라"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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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다리맥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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