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암 극복' 천록담, 2세 계획 공개.."쌍둥이 낳을 것"('과몰입클럽')

[사진]OSEN DB.

[OSEN=선미경 기자] '내 멋대로-과몰입 클럽' 트로트 신예 천록담이 장모님과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한다.

오는 10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TV CHOSUN 예능 ‘내 멋대로-과몰입클럽’(이하 ‘내 멋대로’) 2회에서는 천록담이 ‘트롯 신생아 라이프’에 과몰입한 일상이 그려진다. TV CHOSUN ‘미스터트롯3’에서 美를 차지하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천록담. 그는 현재의 천록담이 탄생하기까지, 옆에서 큰 힘이 되어준 장모님과 특별한 일상을 공개한다.

이날 천록담은 장모님과 제주도의 오일장을 찾는다. 천록담이 된 이후 처음으로 장모님과 나선 장보기인 만큼, 쏟아지는 팬들의 관심과 사랑에 장모님이 더 즐거워하는 모습이 포착된다. 이에 천록담은 즉석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열어 오일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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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천록담과 장모님의 ‘절친 케미’가 눈길을 끈다. 천록담은 “아내보다 장모님을 먼저 알게 돼서 특별히 친한 것 같다”고 소개한다. 실제로 그는 결혼 전 장모님이 운영하던 목욕탕의 단골 손님이었다고. 이와 관련해 천록담은 단골 목욕탕집 딸과 결혼하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천록담을 보자마자 사윗감으로 점 찍었던 장모님과 처음에는 딸을 소개해주겠다는 장모님의 제안을 거절했던 천록담. 흥미진진한 천록담의 러브스토리에 스튜디오 안 운영진들도 과몰입하여 빠져든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또 천록담은 손주를 바라는 장모님에게 “기다리세요. 쌍둥이 낳을게요”라고 호기롭게 외치며 자녀 계획을 최초로 공개한다. 이같이 당당한 천록담의 약속에 장모님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사진]TV CHOSUN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