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은 지난 7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인천과의 리그 28라운드 홈경기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부천 정해춘 대표이사와 밝음나눔안과 나경두 대표원장, 김영준 원장이 참석했다.
밝음나눔안과는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에 위치한 시력교정 전문 병원으로, ‘밝음을 나눕니다’의 슬로건을 바탕으로 환자 개개인 맞춤형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가보훈부 위탁지정병원으로 국가유공자들의 눈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밝음나눔안과는 2026년까지 부천FC1995의 공식 메디컬 파트너로 함께한다. 공식 후원사로서 L보드 등 광고 권리를 보유하게 되며, 구단 연간회원에게는 시력교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력교정 치료·수술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성장기 청소년인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드림렌즈를 지원할 계획이다.
부천 정해춘 대표이사는 “안과 전문 병원과의 협약으로 다양한 분야의 의료 지원이 가능해진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선수단뿐만 아니라 팬과 부천 시민들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밝음나눔안과 나경두 대표원장은 “이번에 부천 개원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왔다. 부천FC와 함께하게 되어 든든한 파트너를 만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향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단과 밝음나눔안과는 계속해서 팬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mail protected]